광주FC는 2024년 10월 22일 오후 7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다룰 탁짐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홈구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지 않고,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결정은 광주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불량하다는 AFC의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광주FC는 지난달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의 ACLE 1차전을 치렀지만, 당시에도 잔디 상태에 대한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AFC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사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대체 경기장을 찾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광주FC는 전라도 지역 내 다른 경기장을 검토했지만, 국제 규격에 맞는 경기장을 찾지 못했습니다. 결국 경기도 용인의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선택하게 되었고, AFC의 승인을 받아 이번 경기를 그곳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광주FC에게 홈 경기의 이점을 잃게 하는 어려움이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입니다. 팬들께서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경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